4월말(임신 7개월 차) 열린가족조산원에서 첫 검진을 받고. 한달에 한번씩 있는 '임신출산교실'을 두번 참석했다.
열린가족조산원의 임신출산교실은 매달 첫번째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달마다 태교, 모유수유, 산후조리 등 한가지 주제씩 6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자면, 각자 소개, 그날 주제에 대한 간단한 한마디씩으로 시작하여
짧은 명상 후, 태교 노래 배우기 (우리 가락으로 만들어진 노래로 태교음악이며, 진통이 올때 호흡을 도와주는 노래이다. 출산 후에는 자장가로도 쓸 수 있는 동요같은 노래이다)
자연적인 것으로 만들어진 간식 (손수 만든 양갱, 삶은 감자, 매실차..)을 먹으며 잠시 쉬고
그 달의 주제에 대한 서완심 원장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것은 질문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자연분만을 도와주는 간단한 체조를 배우고 끝이 난다.
보통 5시 경에 끝나고.
참가비는 1인 2만원, 부부는 3만원이다.
약간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산부인과에서 1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초음파검사하고 내는 돈과 비교한다면. 전혀 비싼 것이 아니다.
다른 사정으로 조산원에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매달 있는 교육만은 꼭 받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극 추천한다.
매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5월 - 산후조리]
기간 : 오로가 완전히 멈추기까지 / 6-8주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손님을 받지 마라
운동 (목, 어깨, 허리)을 지금부터 꾸준히 해주라 - 모유수유를 하다보면 아프기 쉬운 곳이다
누워만 있지말고,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가도록 애쓰라 (걷기)
단순하게 마음 먹고, 편안하게 지내자 - 모든 병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한다
남편은 아내의 상태에 집중하고 관심을 가져라
남편은 살림살이를 미리 자세하게 익혀둔다.
스스로 기대치를 정리해보고, 신랑과 공유하라
첫 3일 밤낮을 계속해서 아이에게 젖을 물릴 수 있을 만큼 체력을 키워두라
가슴맛사지는 임신때부터. 아래 위 옆으로 겨드랑이까지 근육 풀어주기
이완 - 온 몸을 손으로 쓸어준다
스스로 잘 보살피고, 아기를 보면서 힘을 얻어야 한다 - 주변 상황에 섭섭병 걸리지 않기
기온 차가 심하지 않도록 하라
목욕이나 머리감기, 내복입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 컨디션에 맞춰서 외부와 큰 기온차가 없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하면 된다
첫 일주일은 반드시 엄마, 아빠, 아기가 함께 하도록 하라 - 초기 친밀감을 위해


[6월 - 신생아관리]
머리 - 뼈가 열리고 닫히는 시기
눈 - 신생아는 눈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습니다. 본다. 모빌은 아이 시선에서 30cm 높이
코 - 숨쉬기, 젖먹을때 젖에 묻혀서 숨을 못쉬는 일이 없도록 콧대가 숨쉴 공간을 마련
코가 쉽게 헐지 않도록 코에는 콧기름이 나온다
입 - 감정표현, 먹기, 울기(많이 우는 아이가 이후에 빨리 말을 시작하고 표현력도 다양하다)
목 - 잘 돌리는지
가슴 - 억지로 젖짜지 말것
배꼼 - 70%
여성생식기 - 핏기(요산)가 있을 수 있다. 생리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나 과도하게 닦을 필요없다. (엄마의 호르몬 영향으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
소변 - 첫날은 한번, 둘째날은 두번이상이면 정상이다. 일주일 후부터는 7장 이상 기저귀가 나오면 정상이다.
탈수 - 열많이 나고 소변을 잘 안보면 탈수일 가능성이 있다
대변 - 모유수유를 한다면, 물똥에 좁쌀같은 것이 들어있으면 정상이다
물티슈 사용보다는 수건이나 기저귀에 물 묻혀서 톡톡 닦아주면 된다.
피부 - 시원하게, 통풍, 땀 안흘리게, 소금기 바로 제거
황달 - 생후 3일 경에 잘 생긴다. 눈 가리고 창문은 닫은 채, 일광욕을 시켜서 자연치유 가능
의사소통 - 나를 비우고 잘 들어줘라
피부 - 모든 세포를 만져주라 심장이 닿도록
육아에 집중하라. 아기 재워놓고 다른 일 할 생각하지 마라
지혜 - 나와는 다르다 라는 사실을 알아 가는 것. 차이의 가치를 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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